[시] 그늘이 사라졌다 2025-07-25 남건호 의림지 솔밭공원 사라진 그늘 비룡담 아래 노송님은 그늘 그리고 솔향기는 자리 펴고 앉는다. 비 내리면 우산이고 해가 뜨면 양산이고 모두 피톤치드 한 잔씩 노랑버스 새싹들 솔밭 물길에 첨벙첨벙 설거지 마친 벗님들 맨발 걷기에 티타임 올여름은 누가 그늘을 자르고 솔밭 물길 내팽개치니 산새 왔다가 울고 가네! 솔밭공원 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