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25/채비 2026-01-25 신진철 정은택 사진작가 제공 뒤돌아 볼 것 없다 지나온 날들 별 거 없었음을 스스로 잘 알지 않은가 앞만 보지도 말아라 이젠 옆을 돌아볼 때 됐으니까 그 동안 이룬 것 없다고 앞으로도 막 살 수야 있나 이제는 제대로 살아봐야지 서릿발 버석거리더라도 그래도 갈 길이 기다리고 있어 좋군 오늘도 아침해를 기다리는 새벽 같이 가자고 기다려주는 이들 문밖에는 추운 바람 불겠지만 이제 일어나 오늘길 떠날 채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