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형, 제천시장 출마 선언

"제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

2026-02-10     서병철

이충형(59) 국민의힘 중앙당 대변인이 "제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대변인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들보다 앞서려면 두 배는 더 뛰어야 한다"며 "'붉은 여왕의 경쟁 법칙'처럼 지금의 제천은 다른 도시보다 더 빠르게 뛰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시장은 단순 행정관리자가 아닌 도시 전체를 경영하는 CEO이자 세일즈맨이어야 한다"며 "도시경영 시대, 중앙 인맥과 경험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30년 가까이 언론인으로서 다양한 정부 부처를 출입했으며, 유학과 KBS 파리특파원 생활을 통해 국제 감각도 쌓았다"며 "세계 도시들의 성장 전략을 현장에서 체득했다"며 다양한 경력을 내세웠다.
그런다음 "중앙부처 장 · 차관을 직접 만나고 대기업 CEO 등을 찾아가 투자 유치를 설득하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세일즈 행정과 발품 행정 , 불도저같은 추진력으로 제천의 미래를 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도시 대개조' 전략을 통해 의림대로를 성장의 중심축으로 재편하겠다는 향후 계획도 제시했다.
시내를 7대 권역으로 나눠 역세권 ㅡ 원도심 ㅡ 전통시장 ㅡ 의림뜰 ㅡ 비행장 ㅡ 의림지 ㅡ 대학을 연결하는 입체적 도시 구조를 구축해 원도심을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시정 목표로 ▲도시 브랜드 재창조 ▲경제도시 전환 ▲광역 교통 혁명 ▲고품격 관광도시 조성 ▲통합의 리더십 구현 등 5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충형 대변인은 "제천은 다시 일어날 수 있으며, 일하는 시장, 책임지는 시장, 성과로 증명하는 세일즈맨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