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단양 대강 산불 완전 진화

5시간51분만에 완진

2026-02-23     제천단양뉴스

23일 오전 1시 59분께 충북 단양군 대강면 장림리 산 10-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5시간 51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산불은 이날 오전 7시 50분을 기해 주불 진화가 완료(진화율 100%)됐다. 발생 시각(01:59)부터 계산하면 5시간 51분이 소요된 셈이다.

불이 나자 단양소방서는 오전 2시 즉시 출동했으며, 충북도 재난상황실과 단양군청에도 상황이 전파됐다. 이어 산불진화대와 구조대, 인접 시·군 소방력이 잇따라 투입됐다.

오전 2시 15분에는 산불 확산 예측도를 공유하고 인근 민가에 대피 지시를 발령했으며, 2시 30분에는 재난문자(CBS)를 송출했다. 단양군은 4시 6분 전 직원 긴급 소집령을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오전 7시 10분부터 산림청·충북도·소방 등 헬기 15대가 순차적으로 현장에 투입되며 진화에 속도가 붙었다. 오전 5시 12분 50%였던 진화율은 6시 50분 70%로 상승했고, 결국 7시 50분 헬기 공조 하에 주불을 완전히 잡았다.

이번 산불에는 총 534명의 인력과 39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단양군 공무원 350명을 비롯해 산불진화대 70명, 산림청 32명, 소방 46명 등이 투입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잔불 정리와 재발화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산림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