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관내 농가 인력난 해소

 112개 농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538명 배치

2026-03-29     서병철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 모습

단양 관내 112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538명이 배치돼 농촌 인력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353명(83농가)보다 크게 늘어난 인렬으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6일 매포읍 농업인복지회관에서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초청인이 참석한 가운데 입국 행사를 가졌다.
근로계약 체결과 임금 지급 방식, 근로 준수사항을 설명해 근로자들이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군은 단고을농협과 지역농협 등과 연계한 '공공형 계절근로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기관이 근로자를 직접 관리·배치하는 방식으로, 소규모 농가나 고령 농업인 등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에 필요한 시기에 탄력적으로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갑작스러운 인력 수요에도 대응이 가능해 영세·고령 농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 등을 통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이탈률 5% 미만을 유지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사람이 있어야 농업이 유지되는 만큼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