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사연구분과 2026년 첫 회의 개최
“정주의사 조사 중심으로 사업 추진”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사연구분과(분과장 윤종욱)는 30일 오후 2시 협의체 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조사연구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실무분과 통합운영 추진 안내 ▲2026년 조사연구분과 사업 주제 선정 등 두 가지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제1안건에서는 실무분과 통합운영 방안이 공유됐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사업을 통합해 분과 간 협업과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오는 6월 27일 남부사회복지관 일원에서 7개 실무분과가 참여하는 통합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우천 시에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제2안건에서는 올해 조사연구분과 사업 주제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민 복지시설 이용 실태조사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계층 실태조사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정주 만족도 및 정주의사 조사 등이 논의됐다.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를 거친 결과, 올해 사업은 ‘제천시 정주의사 조사’를 큰 틀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조사 제목은 시민과 분과위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다 적합한 명칭으로 보완하기 위해 추가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현재 거주 만족도와 향후 거주 의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천시의 정주 여건을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조사 결과는 인구정책과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욱 분과장은 “실무분과 통합운영은 2~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논의돼 온 사안”이라며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통합운영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기를 통해 협의체가 맡은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 제천시 사회보장 전반이 내용과 형식 면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사연구분과는 향후 설문 대상과 세부 문항, 예산 등을 구체화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실효성 있는 조사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