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꿈

2023-09-23     남건호

색바랜
기억의 한 조각
푸른 하늘에 적시고

보드란 실바람
앙가슴 스미며
속삭임 사르르

들릴 듯 말 듯
이어지는 옹알이
가까워지다
멀어져간다
달빛 구르는 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