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중부내륙 최고 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

올해 관광객 수 1천만명 돌파 9월까지 관광객들 572억원 사용

2023-12-30     서병철

제천시가 명실공히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9월까지 제천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789만여명으로, 12월까지 합산하면 1천여만명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수치는 12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른 것으로, 2022년 808만명 대비 약 24.7% 이상 증가했다.

2023년 3/4분기 기준 세부 권역별 방문객 수를 살펴보면 청풍 권역 방문자 388만명, 박달재 권역 192만명, 의림지 권역 183만명 순이다.

특히 의림지 역사박물관 이용객이 12만7천37명으로, 전년도 4만7천862명보다 2.5배 이상 증가해 제천시 주요 관광지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자료에 의하면 2023년 9월 기준 제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572억 정도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관광객의 증가 요인으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1일 체류형 관광객 5천명 달성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철도관광객 유치를 꼽을 수 있다.

시티·러브투어와 관광택시 운행,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등 공격적인 외지 관광객 유입 마케팅 추진도 한몫했다.

의림지 수리공원 준공 및 청풍대교 야간 경관조명 조성 등 관광자원 확충 노력과 제천시 인증 맛집 100선 등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도 외지 관광객 유치에 일조했다.

내륙의 바다인 청풍호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 전국걷기좋은 명품 숲길 20선에 선정된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옥순봉 출렁다리 등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사업 추진으로 경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