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월 31일 2025-01-31 남건호 넘쳐도 끝이 나고 모자라도 끝이 난다. 더러는 채워서 매듭짓는다. 어제 지나온 터널도 시작이 있고 끝이 있더라. 가시는 바람을 찌르고 바람은 가시를 때린다. 눈 덮인 앞산도 어느덧 봄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