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원 들여 2030년 완공 예정
산림청 '목조건축 실연 사업' 일환으로
약선식당과 숙박시설 갖춰

                            소선암 자연휴양림 통나무집 
                            소선암 자연휴양림 통나무집 

2030년께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선암골) 주변에 자연친화적인 목조 건축물이 들어선다. 
단양군은 산림청이 산림휴양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목조건축 실연 사업'의 일환으로 단성면 일원에 130억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들여 고품격 웰니스 시설이 집약된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면적 3천 15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되는 목조 건물 1층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한 약선식당과 약초사우나, 다목적 체험실이 갖춰진다.
2층에는 한방 진료 · 한방 상담실과 요가·필라테스실이, 3층과 옥상에는 고급 숙박시설과 한방·약초 카페를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치유형 관광상품을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군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충북도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업이 확정되면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예산 반영, 군유지 인접 토지 매입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4개년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소선암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유아숲 체험원과 인접해 기존 산림휴양·치유시설과의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은 산지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83%에 이르는 산간지역으로, 산지자원을 활용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중요한 과제"라며 "사업 대상지는 충북도 제1호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곳으로, 월악산국립공원 경계와 맞닿아 생태적 가치와 기존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천단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