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278억 중 2천273억 원 상반기 투입 
지역경제 회복 및 내수경기 침체에 대응

충북 단양군이 지역경제 회복 및 내수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예산을 신속 집행한다.
군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4천278억 원의 53%에 해당하는 2천273억 원을 상반기 중 집행할 계획이다.
올해 본 예산은 전년 대비 619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으며, 본 예산 증가율은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관광연계 도로개설과 주민 숙원사업 예산이 전년보다 402억 원 늘어나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추진하고, 관급공사 선금 지급 확대 등 재정 집행을 앞당기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마련했다.
민간 소비 위축과 소상공인·건설경기 침체 상황을 고려해 군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행정 절차 간소화에도 주력한다.
지난 1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시설비 3억 원 이상 투자사업 재정집행 현황 점검 회의'를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도 논의했다.
선금 추가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재정 집행 확대 방안도 검토했다.
군은 앞으로 재정집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부서별 사업의 상반기 목표 달성을 독려하고, 분기별 추진 실적 관리와 기성금 조기 지급 등을 통해 예산 집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집행 목표액이 전년 대비 9.7% 증가한 만큼 이월·계속사업에 대한 집중 관리와 사업 추진 점검을 강화해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재정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천단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