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전 제천시장이 12일 6.3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정으로 침체된 제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마 선언은 문화·자영업·장애인·학부모·노동계 시민들과 함께 낭독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는 4년 전 낙선 이후 시민의 삶 현장에서 정책을 다듬어 왔다며 다시 도전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이 전 시장은 경제 분야에서는 제4산단 마무리와 제5산단 조성,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함께 제시했다. 산업 기반 확충과 고용 회복을 통해 청년과 인구가 머무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도심 활성화 방안으로는 의림지와 도심을 잇는 동선 정비와 도심 문화공간 조성을 제시하며 체류형 관광과 상권 회복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효성이 낮은 축제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도 언급했다.
복지와 마을 정책은 일자리 중심의 포용 복지와 장애인 자립 기반 강화, 마을공동체 확대와 돌봄·교통 정책을 묶어 제시했다.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마을특별시 제천’ 구상을 실현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 정책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전·현직 지방선거 출마자와 지역 인사,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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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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