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가정경제에 단비
제천·단양 전 주민 혜택
민생지원금 2차 추경 통과
정부가 민생 소비 진작과 지역 활력 회복을 목표로 마련한 31조 8천억 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히 제천과 단양은 비수도권이자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전 주민이 소비쿠폰 최대 수혜 대상에 포함됐다.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결특위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계획이 핵심으로 포함됐다.
기본적으로 모든 국민에게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가 지급된다. 비수도권 주민은 3만 원,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이에 따라 제천·단양 주민은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소비쿠폰은 이달 안 1차 지급하고, 하위 90% 국민에게는 약 2개월 내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급 수단은 온누리상품권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유력하며,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실제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의 전통시장으로는 중앙시장, 역전시장, 내토시장, 동문시장, 박달재시장 등이 있다.
단양군에는 구경시장과 매포시장, 영춘시장이 있다.
이들 시장은 각각 상인회가 구성되어 있어, 해당 조직이 중심이 되어 소비쿠폰 제도 홍보와 사용처 안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경우 실질적인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역상품권의 할인율도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최대 15%까지 인상할 계획이어서, 주민들의 체감 혜택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가족은 얼마를 받을 수 있나’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다.
〈4인 가족 유형별 소비쿠폰 예상 수령액 예시〉
중위소득 수준의 일반 가정(중산층):1인당 평균 30만 원 지급 시, 총 120만 원
차상위계층(소득 하위 50%) 가정:1인당 평균 40만 원 지급 시, 총 16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가정:1인당 최대 55만 원 지급 시, 총 220만 원
※ 단, 지급액은 소득구간·거주지역·가구 구성에 따라 일부 차등 조정될 수 있음
이번 추경에는 피지컬 AI와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 개발, 서해안 고전압 송전 기술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예삱이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확대, 0~2세 보육료 지원금 인상, 대형 산불헬기 임차, 송이 재배농가를 위한 대체작물 시설 지원(104억 원) 등도 포함됐다.
제천·단양처럼 산림 기반 농업 비중이 높은 지역에는 해당 지원책도 일정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사는 기획재정부의 공식 발표 자료와 함께 주요 언론사의 보도를 제천단양뉴스가 메타분석하여 재구성한 결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