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 단양군농어촌본부가 1일 탄생했다.

이날 오전 단양군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명휘 단양군농어촌본부 상임본부장과 이재욱 기본소득국민운동농어촌본부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지역공동본부장급을 비롯한 최소한의 인원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국가와 수도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70여 년 간 희생되어 온 농민과 농업 그리고 농촌을 살리기 위해 기본소득국민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이명휘 상임본부장은 “해방 이후 농촌의 희생을 바탕으로 서울과 수도권이 발전했고, 대형공단을 중심으로 한 경제성장정책을 편 결과 산업의 성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어촌이 소멸되는 까닭은 주민이 열심히 살지 않아서가 아니라 서울 강남에 투자하는 것처럼 사회간접자본을 농촌에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농어촌기본소득은 서울과수도관 그리고 지방이 상생 공존하는데 필수적인 정책이고 이는 주민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재욱 상임대표는 "우리가 주장하는 1인당 매월 30만 원이 쉬운 과제는 아니지만, 인구소멸지역 농어촌 주민이 모두가 간절하게 원하면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화 회원은 '우리의 요구'를 통해 ▲농어촌기본소득 매월 30만 원 지급 ▲정기적으로 정해진 날 지급 ▲국회는 대선 끝나는 즉시 입법으로 보장 ▲농어촌 주민 모두에게 지급 ▲소득·성별·나이·수급여부 관계없이 지급 ▲세대별이 아닌 개인별로 지급 ▲바우처가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 할 것을 천명했다.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 김영주ㆍ오시백ㆍ강미숙 군의원은 출범식에 참석하거나 간접적으로 농어촌기본소득조례 제정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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