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위원장 직대, 매국 행위 빗대 매향으로 공격

이경용 민주당 지역위원장 직대
이경용 민주당 지역위원장 직대

이경용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 직대는 6일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에 반대한 엄태영 국회의원에 대해 회사를 위한 국회의원이라고 몰아붙였다.

충남지역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100% 인상과 관련해서는 엄 의원이 만약 사정을 알고도 기금에 합의했다면 제천단양을 팔아먹은 매향 행위라고 공격했다.

이 직대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가 엊그제 엄 의원이 제천단양의 머슴이라고 추켜 세웠다"며 "그런데 왜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에 대해서는 지역주민에 반하는 행동을 하였는지요?"라고 물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법안이 부결되었다"며 "회사가 자발적 기금 250억원을 조성하여 일단 운영해 보고, 그 성과를 지켜본 이후 신설을 검토해 보자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2019년 충청남도 화력발전소에서 거둔 지역자원시설세와 기금이 각각 321억원, 335억원으로 합하면 650억원"이라며 "시멘트 공장이 환경적으로 더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원금에서는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직대는 "이 문제를 입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엄태영 국회의원은 어떻게 했냐"면서 "520억원 지역자원시설세를 반대하여 무산시키고, 세금의 반 밖에 안되는 250억원으로 시멘트 회사의 자발적 기금을 조성하여 운영하자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제천단양 지역주민을 위한 국회의원인가, 시멘트 회사를 위한 국회의원인가"라고 묻고 "화력발전소 주변 주민에게는 권리를 주면서, 시멘트 공장 주변 주민에게는 회사에 구걸하라고 하면 안된다"고 직격했다.

아울러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이 보류될 때,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이 100% 인상되었다"면서 "만약 엄태영 국회의원이 이러한 사정을 알고도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반대하고 시멘트 회사의 자발적 기금에 합의하였다면, 제천단양을 팔아먹은 행위"라고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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