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제천시 영천동 어반케어 4층 회의실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홍배 의원과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 그리고 환경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간담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전국 노동위원장인 박홍배 의원이 시멘트 생산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파악하여 국정감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자리였다.
강원도 동해에서 왔다는 참석자는 "주민들이 시멘트 회사에 환경권을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다가 업체로부터 불편한 압력을 받은 적이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이를 바로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영월의 주민 대표는 "지역에 두 개의 시멘트 공장이 가동 중인 데다 인근 접경 지역에 한 개의 공장이 있다"면서 "공해 유발 공장 밀집도가 높아 대기 오염이 심각하고 발파 소음으로 주택에 균열이 발생하여 민원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맑은하늘푸른제천시민모임 이상학 대표는 "시멘트 공장 주변이 다른 지역에 비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편"이라며 "초미세먼지와 치매 유발의 상관관계를 국민건강영향평가조사 차원에서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송학환경사랑 박남화 대표는 "이 자리에 지역구 의원들이 참여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지역 현실이 이러한데 제천시청 홈페이지에 청정지역이라고 자신있게 표시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에코단양 이보환 대표는 시멘트 생산 지역 주민을 위해 조성된 지역발전 기금관리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현재 기금관리위원회가 시멘트 생산 업체와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추천인사로 구성한 것은 구조적 문제"라며 "또한 시멘트 업체는 현행법에 따라 움직이는데 정부차원의 법과 제도 개선이 환경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시멘트 생산 방식이 과거보다 공해 발생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사과 표면과 자동차 유리에 흡착물이 심각하다고 했다. 오염의 이유로 폐타이어, 슬러지 등 각종 생활 폐기물은 물론 심지어 인분까지 시멘트 생산에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박홍배 국회의원은 오늘 수집한 자료는 국정감사 자료로 사용될 것이며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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