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 건강과 맛 모두 잡은
제천의 새로운 특산 자원으로 성장

"맑은 하늘 푸른 제천" 박수와 구호
맑은 하늘 푸른 제천의 박수와 구호

제천지역 환경단체 ‘맑은하늘 푸른제천 시민모임’(이하 맑푸시)가 20일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716-3번지 이상학 대표의 농장에서 2025년도 제2차 정례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맑푸시 회원 및 지역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으로 개화 중인 딜 재배지를 둘러보고 딜을 활용한 음식들을 함께 시식하며 딜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딜은 특유의 향긋한 풍미와 건강 기능이 어우러진 허브다. 참석자들은 딜전, 딜빵, 딜차 등 다양한 딜 음식의 깊은 풍미를 체험하며 "한 번 먹고 나면 종종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향"이라며 감탄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단순한 시식회를 넘어, 딜을 제천 지역의 새로운 특산 식재료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도 논의됐다. 맑푸시는 그간 딜을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해왔으며, 건강식으로 개발·보급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맑푸시 관계자는 “딜은 단지 하나의 채소를 넘어, 지역의 환경과 농업, 그리고 건강을 연결하는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딜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친환경 먹거리 확산과 지역자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으며, 맑푸시는 오는 7월 예정된 도시숲 포럼, 국회 시멘트사 환경개선 토론회 추진 등 굵직한 환경 현안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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