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휴게소란-
피곤한 몸 쉬어가고
허기진 배를 채워주고
자동차도 목을 축이는 곳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30~40㎞마다 휴게소가 나타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자동차 연료를 보충하거나 피곤한 심신을 달래거나 생리적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이용한다.
기자는 이런 이유 외에 라면에 밥 말아 먹는 맛을 잊지 못해 종종 휴게소에 들어간다. 요즘은 '휴게소 맛집'이라는 말이 전혀 낯설지 않을 만큼 친근하다.
그만큼 휴게소는 우리 생활속에 편리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어느 휴게소는 꽈배기가 맛있고 어느 휴게소는 돌솥 우렁 순두부가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휴게소마다 라면의 종류도 많은데 내가 좋아하는 것은 4000원짜리 ex라면이다. ex라면에 밥 한 공기 말아 먹는게 최고다. 사실 양이 조금 많은 편이지만 '라면에 밥'은 환상의 조합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필수 코스가 되어 버렸다.
ex라면을 먹기위해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은 정보가 있다. ex 라면은 도로공사에서 소비자를 위해 실속상품으로 따로 관리한다. 키오스크 라면 코너에 있는 경우는 누구나 쉽게 주문을 할 수 있다. 만약 라면 메뉴에 ex라면이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메뉴에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자.
키오스크 메뉴 ex매장 또는 실속상품 메뉴를 찾아 클릭하면 거기에 계란까지 들어간 맛있는 라면이 숨어 있다.
자주 오가는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천등산 휴게소 '만나 밥집'은 어느새 단골이 됐다. 이곳 ex라면은 면발이 쫄깃하고 매장도 깔끔해서 기분까지 좋아진다.
ex라면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소비자를 위한 실속 상품이다. 전국 휴게소 키오스 주문 방식이 표준화 된다면 더 많은 휴게소족에게 사랑 받는 상품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