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과 시멘트 및 생석회 제조업체가 악취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했다.
단양군은 2024년 3월 13일~2025년 3월 7일까지 1년간 '단양군 지역 시멘트 및 생석회 제조업체 악취개선을 위한 원인물질 및 악취오염도 조사'를 진행한다.
한국교통대학교 환경공학과 연익준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악취 배출원 현황과 민원 조사를 병행한다.
연 교수 팀은 2014년 단양군이 의뢰한 악취발생사업장 원인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이행한 경험과 다년간 악취 관련 용역을 수행한 실적을 갖고 있다.
팀은 시멘트 제조업체 3곳, 생석회 제조업체 4곳, 기타 1곳, 민원 지역 2곳 등 10개소의 악취 배출원 현황을 조사한다.
단양군민들의 악취 피해 민원을 파악하고 악취 인지도, 피해 정도, 악취 발생 시간대도 살펴본다.
또 전문 기관에 의뢰하여 23개 항목의 악취 물질을 측정하고, 미래 악취 발생량도 예측한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악취 저감 및 관리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24시간 악취를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악취 조사 횟수 확대, 시멘트 업체의 자발적 저감 노력을 요청했다.
시멘트 등 업체 관계자도 악취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문제점이 발생하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