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등 명산에 사람들로 북적-
소백산과 도락산, 구담봉과 옥순봉 등 충북 단양의 명산에 산꾼이 몰린다.
단양 소백산은 가을 꽃과 장쾌한 능선으로 유명하다.
단양읍 다리안관광지를 출발해 비로봉, 국망봉과 늦은맥이를 거쳐 가곡면 새밭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인기다.
걷는 내내 우렁찬 계곡물 소리와 함께하는 이 길은 침엽수, 활엽수 가릴 것 없이 가지마다 오색단풍 물결이다.
정상인 비로봉(1439m)까지 오를 때 천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주목군락지를 만난다.
요즘 연화봉과 비로봉에서는 구름바다를 자주 목격한다.
낮과 밤의 일교차에 의해 생기는 운해는 단풍철이면 빈번히 나타난다.
소백산은 경사가 완만한 데다 코스가 다양해 초보 산꾼들에게도 적당하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린 도락산(964m)도 기암괴석과 단풍이 장관이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라는 뜻에서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옥순봉과 구담봉은 월악산국립공원에 포함된 코스로 간단한 옷차림으로 탐방이 가능하다.
소백산북부사무소 관계자는 "산행 이전에 몸풀기가 중요하다"면서 "오후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일몰 1~2시간 전에는 하산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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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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