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숲리몽 그루경영체
숲리몽 그루경영체는 단양군 단성면 북하리에 귀촌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금속공예, 천연염색, 도자기공예 등 공예가들이 중심적으로 활동한다.
2022년 상반기 단양군 그루경영체로 선정됐다. 역량강화를 위한 산림일자리발전소의 지원사업으로 견학, 자문, 워크숍을 진행했다. 구성원 모두 목공체험지도사 3급과정을 수료한 데다 생활인두화우드버닝 체험지도사 교육훈련, 지도사 과정 교육훈련을 받아 우드버닝 지정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22년 10월에는 숲리몽 협동조합 법인을 설립했다. 2023년 올해는 본격적인 체험프로그램과 상품개발을 위하여 우드버닝캘리그라피, 팝아트우드버닝, 세이빙홀스 제작 체험 등 활발하게 움직이며 SNS 특히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숲리몽 그루경영체는 마을가꾸기, 업사이클링 활동을 하며 북하리 공방거리에 대한 꿈을 꾸고 있다. 각자가 갖고 있는 공방 경험과 디자인 능력 등 전공분야를 살려 좀 더 색다른 마을의 모습을 보여주기위한 고민을 시작했다.
소백산, 월악산 두개의 국립공원 등 뛰어난 산림자원을 보유한 단양은 최근 관광1번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숲리몽 그루경영체는 구성원들의 디자인 감각을 살려 산림자원을 활용한 단양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구상 중이다.
나무(자연물)에 흙(도자기), 금속, 유리, 염색을 접목시킨 숲리몽만의 브랜드 비즈니스를 목표로 각자 특징을 접목시킨 인테리어 소품을 기획중이다.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맞춘 상품과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환경과 자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업사이클링과 제로웨이스트 편집샵에 대한 구상도 하고 있다.
숲리몽 그루경영체의 가장 큰 장점은 구성원들이 다양한 디자인 감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또 북하리 마을 주민들로 구성되어 언제나 편하게 모여, 디자인 회의 및 토론도 가능하다.
지역민이다 보니 나무같은 재료를 직접 수집한다. 가로수를 베거나 가지치기하는 현장에서 옷걸이나 조명시설 재료를 조달한다.
숲리몽 구성원들은 단기간에 좋은 결과를 내기 보다는 긴 호흡을 한다. 80세까지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행복하게 함께 한다면 언젠가 그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믿는다. 숲리몽, 이들은 오늘도 행복한 숲마을의 꿈을 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