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충북 제천시 신월동의 한 음식점에서 어린이 30여 명을 초대, 점심을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양념 소갈비와 돼지갈비를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 공깃밥과 스파게티, 해산물과 함께 대접했다.
음식점 ‘고봉’ 사장님 부부는 어린이들이 먹을 음식을 마련하고, 음료수도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냉장고를 개방했다.
어린이들은 스파게티와 구운 고기는 물론 제천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가리비도 신기한 듯 잘 먹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내년에도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날 각 테이블에 자원봉사자가 한명씩 배치되어 고기를 구웠으며 어린이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에 새롭게 창립된 '참좋은행복나눔재단'에서 봉사자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며 봉사에 앞장설 것임을 다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되어 마음을 졸였으나 다행히 점심 시간에는 이슬비만 내려 행사를 잘 마칠 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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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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