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도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여기며 보살피는 따뜻한 정이 넘치는 현장이 있다.
이들의 선행이 뒤늦게 밝혀진 것도 미담 중의 미담이 아닐 수 없다.
지난 12월 26일 제천에 있는 바르다(대표 권기호), 가경유통(대표 한영아), SMK글로벌(대표 신현승), 단양에 있는 도깨비 카페(대표 장영기)는 제천시 신백동 세하단기보호센터(센터장 유은경)에 쌀 20㎏들이 5포와 10㎏들이 23포(총 280㎏), 과자 30상자, 음료수 20상자를 기부했다.
이처럼 상당한 양의 쌀과 간식을 후원하면서 별일 아니라고 숨기다가 사회복지 실습 관계로 현장에 간 기자에게 발각(?)되어 뒤늦게 알려졌다.
이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센터 고은예 과장은 “해마다 2회씩 잊지 않고 쌀과 간식을 꾸준히 후원해 주고 있다.” 고 귀띔했다.
유은경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장애가 비교적 심한 이용자 10명이 거주하는 데 24시간 돌봄이 필요하다.”며 “한정된 예산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해야 하는 기관의 특성상 후원이 절실한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회적 약자와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일은 어는 특정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벅차고 힘든 일이다.
공공과 민간 또는 재계의 도움이 어우러져 따뜻한 사회복지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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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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