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월악로타리클럽
천원밥상에 온정 전해
행복이 머무는 아름다운 제천

제천 월악로타리클럽 김민구(중앙 흰색 복장)은 제천 천원밥상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제천 월악로타리클럽 김민구(중앙 흰색 복장)은 제천 천원밥상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8지역 충북 제천월악로타리클럽(2025/2026년도 회장 김민구)은 6월 30일, 제천시 숭의로에 위치한 참좋은행복나눔재단을 방문해 백미 10㎏ 들이 10포대를 전달했다. 김민구 신임 회장이 이달 초 이·취임식 때 받은 쌀 화환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김민구 회장은 “화환으로 받은 쌀이 단지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따뜻한 한 끼가 될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나눔의 의미라고 생각했다”며, “적은 양이지만 마음을 담아 전한다”고 말했다.

제천월악로타리클럽은 지난 1987년 8월 10일 김전한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창립된 지역 봉사단체로,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클럽은 사랑의 집수리, 환경정화 운동, 사랑의 연탄 나눔, 사랑의 쌀 나눔,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 물품 후원 등 지속가능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제천 시민들과 함께해 왔다.

이번에 쌀이 기부된 참좋은행복나눔재단은 지역에서 ‘천원밥상’ 또는 ‘행복한 밥상’으로 불리는 소중한 나눔의 공간이다. 재단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지역의 고령층이나 취약계층 또는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주민 170여 명에게 단돈 1천원으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식사는 밥과 국, 반찬, 후식 등 총 9가지 메뉴로 정성스럽게 차려져, 많은 이들에게 단순한 식사 이상의 따뜻한 위로와 존중을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전달된 쌀은 천원밥상에 곧장 쓰이기 위해 주방으로 옮겨졌고, 월악로타리클럽 회원들은 곧 이어 또 다른 배달처로 발걸음을 옮겼다.

김민구 신임 회장은 “봉사는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삶의 방식이자 책임감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클럽은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함께 손잡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눔은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쌀 한 포대에도 따뜻한 마음이 깃들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 제천월악로타리클럽의 정성과 참좋은행복나눔재단의 밥상은 오늘도 누군가에게 잊을 수 없는 ‘감사의 하루’를 선물하고 있다. 봉사자들 또한 더위를 잊고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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