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밥상-
-천원밥상 시루떡 나눔-
-참좋은행복나눔재단-

천원밥상 1주년 기념 시루떡 컷팅 전
천원밥상 1주년 기념 시루떡 컷팅 전

참좋은행복나눔재단(이사장 유영화)은  지난해 6월 5일 첫 행복한 밥상, 일명 ‘천원 밥상’을 차리기 시작하여 1년 동안 매주 두 번(월, 화요일) 지역 주민을 상대로 점심상을 차리고 있다.

하루 평균 점심을 드신 분은 150여 명, 자원봉사에 참여한 이는 20여 명이었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연간 1만5600여 명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했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인원은 2080여 명으로 집계된다.

1천원을 받고 1만 원 상당의 밥상을 차릴 수 있었던 건 재단에 등록한 400여명의 회원 덕택이다. 정규회원 외에도 뜻을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께서 도움을 주고 있는데 대부분 제천에 거주하는 분이지만 타지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기부 천사들도 있다.

 

지난 1년간 재단에는 미담이 잇따랐다.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하여 받은 월급으로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며 재단에 도움을 주신 분, 15년간 모은 500원권 동전을 보자기에 싸서 운반구에 싣고 오신 분, 밭에 채소 농사를 지어 재단에 기부해 주신 분, 멀리 지리산 자락에서 유정란을 보내 주시는 분, 제천이 고향인데 충남 당진에서 사업을 한다며 쌀을 100포나 보내 주신 분이 있다.

이외에 김치, 고기, 계란, 배추, 감자, 열무, 고춧가루 등등 다양한 물품이 들어온다. 

재단은 1주년을 맞이하여 10일 시루떡을 준비했다.

‘천원밥상’을 찾는 분들과 봉사자가 함께 나누어 먹었다. 앞으로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재단 유영화 이사장은 "관심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혜자 중심의 실질적 복지가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사무국 관계자는 "우리 재단이 1년 만에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셨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천원밥상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시민(73)은 "미안하지만, 앞으로 횟수를 점차 늘려 줬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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