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 제천단양지역 원로 고문들이 전원표 지역위원장에게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들은 최근 입장문을 내고 "제천단양 지역위원회는 소통 부재와 독단적 운영으로 심각한 혼란과 분열에 빠져있다"며 "전 위원장은 존중과 협력보다는 명령과 통제를 우선시하는 리더십으로 당원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당원들은 당의 중심으로 존중받아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전 위원장의 권위적 운영방식으로 갈등이 심화됐다"며 "일부 당원들은 이미 탈당하였고, 단체 추가 탈당의 우려도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제천시, 단양군의원 9명 중 5명이 제출한 공동의견서는 건설적 제안이었으나 지역위원장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치부됐다"며 "충북도당 윤리위원회에 제안자 중 한명만 회부하는 방식으로 보복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원로 고문들은 "전 위원장 체제가 지속된다면 다가오는 선거에서 심각한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중앙당이 적극 나서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당의 화합을 도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위원장은 "모든 사항은 운영위원회를 거쳐 진행하는데 무엇이 독단이고 비민주적 운영이라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달에 당원 교육과 청년위원회 발대 등을 통해 탄핵 정국에 역량을 총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충청매일에 실렸습니다)
관련기사
제천단양뉴스
webmaster@jd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