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543명 참가
‘선생님’을 주제로 글의 향연 펼쳐
국내 유일 원고지 자필 작성 백일장
2025년 5월 22일(목),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에서 열린 제7회 민송백일장이 오전 9시부터 전국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시민 등 총 543명의 참가자가 운집한 가운데 활기차게 진행중이다.
올해 백일장의 제시어는 [선생님]으로, 당일 현장에서 오전 9시 45분에 즉석 공개되었다. 제시어가 발표되자마자 세명대학교의 광장 곳곳에는 참가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시와 수필을 써 내려가는 진지하고도 창의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노트북, 수첩, 휴대폰 메모장 등을 활용해 저마다의 ‘선생님’에 대한 기억과 감정을 글로 풀어내며, 백일장이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감성을 나누는 문학의 마당으로 자리잡았음을 실감케 했다.
이번 백일장은 참가자들의 개성과 상상력이 빛나는 창작의 축제로서,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열정이 더해져 민송백일장이 해를 거듭할수록 문학 행사로서의 품격과 전국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행사는 세명대학교 김기태 교수의 오리엔테이션으로 문을 열었으며, 오후에는 사진예술가 김아타 작가의 북콘서트 ‘이어령하다’가 열릴 예정이다. 북콘서트와 함께, 시·수필 부문 심사도 동시에 진행되며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해(제6회) 제시어는 ‘운동장’, 그 전 해인 제5회에는 ‘우리 동네’로, 매년 우리의 일상 속에서 따뜻한 통찰을 이끌어내는 단어들이 제시어로 선정되어 참가자들의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상식은 오후 5시 이후에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 명단 발표와 함께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올해 백일장의 막을 내린다.
수상자 명단과 수상 작품은 별도의 후속 보도자료로 발표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