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이 깨어
창문을 닫았지만
아직도 늦더위는
살아서 꿈틑대요
괴물도 이런 괴물은
올여름이 첨이오
사랑 님 고운 이마
분가루 범벅이라
그래도 하얀 웃음
이보다 더 좋으랴
처서가 지나면 백로
얼싸안고 춤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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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건호
na365@naver.com
새벽에 잠이 깨어
창문을 닫았지만
아직도 늦더위는
살아서 꿈틑대요
괴물도 이런 괴물은
올여름이 첨이오
사랑 님 고운 이마
분가루 범벅이라
그래도 하얀 웃음
이보다 더 좋으랴
처서가 지나면 백로
얼싸안고 춤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