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디지털정보격차 실태분석 공유… “교육이 디지털 활용의 열쇠”

제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의실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의실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사연구분과(분과장 윤종욱)는 10월 29일 오전 11시 협의체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5차 조사연구분과 회의’를 열고 노인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와 향후 행사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종욱 분과장을 비롯해 계여울, 김은선, 김현, 김혜련, 남건호, 박호성, 황일구 위원 등 8명이 참석해 실태조사 결과 검토와 정책적 활용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교육받은 노인일수록 디지털 활용 능력 높아”… 실태조사 1차 결과 공유

이날 첫 안건으로 다뤄진 ‘제천시 노인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1차 통계분석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유율은 89.7%로 높았으나 컴퓨터 보유율은 33.7%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절반(52.7%)만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고 답했고, 금융거래(25.5%), 키오스크 이용(34.4%) 등 실생활 활용 분야에서는 여전히 격차가 뚜렷했다.

위원들은 분석 결과를 검토하며 “디지털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노인은 기기 활용이 훨씬 능숙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향후 조사보고서에는 ‘교육과 디지털 활용능력의 상관성’을 반영한 보완 내용을 추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종욱 분과장은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는 단순한 기기 보급을 넘어 교육 접근성의 문제로 봐야 한다”며, “조사연구분과 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조사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제천을 위한 뜻깊은 과정이었다”고 강조했다.

■ 대원대학교와 함께하는 ‘지역발전 공동세미나’, 새 공간에서 열린다

두 번째 안건으로 논의된 ‘2025년 지역발전 공동세미나’는 오는 11월 26일 대원대학교 연구관 205호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연구원 북부분원,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원대학교가 공동주관하며, ‘노년층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와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조강연과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전문가 패널토론이 예정돼 있으며, 올해는 기존 개최 장소인 충북북부출장소의 공간 한계를 고려해 대원대학교가 새롭게 합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12월 5일 활동보고회 발표자 확정

마지막 안건으로 다가오는 12월 5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상영관에서 열릴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의 조사연구분과 발표자는 충북연구원 북부분원 박호성 위원으로 확정됐다.

윤종욱 분과장은 “다가오는 세미나와 보고회가 제천시의 복지 정책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위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해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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