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 강한 지역특성이 표심으로 나타나-

제21대 대통령선거 단양군 후보자별 득표현황 분석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도내 최저 득표율을 보인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영남지방과 엇비슷한 압도적인 득표를 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단양군 후보자별 득표현황 분석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도내 최저 득표율을 보인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영남지방과 엇비슷한 압도적인 득표를 했다.

21대 대통령선거 단양군내 각 읍·면별 후보자별 득표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8개 읍·면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득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3일 치러진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7645표(38.7%)를 득표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1만874표(55%)를 득표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80표(5.4%),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23표(0.6%),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22표를 득표했다. 무효표는 157표였다.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충청북도 시·군 중 최저 득표율로서 도내 평균인 47.47%에 크게 못 미쳤다.

군내 8개 읍·면 중 단양읍(42.7%) 어상천면(38.6%) 가곡면(38.)%)에서 비교적 선전한 반면, 대강면에서는 최저(28.7%) 득표를 했다. 다만 관외사전투표 거소·선상투표 재외투표는 다른 후보들 보다 월등히 많은 득표를 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충청북도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단양군 8개 읍·면 모두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강면(66.2%) 영춘면(63.8%) 단성면(62.5%) 적성면(62.4%)은 이른바 TK지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 지방의 득표율과 엇비슷한 수치다.

후보의 정책과 국정수행 능력보다는 정당만 보고 표를 몰아준 현상으로 풀이 된다. 특정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전술이 노인층 유권자의 표심을 움직이게 한 경향도 있다.

이처럼 표심이 극명하게 갈린 이유는 전통적인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인 동시에 60대 이상의 고령층이 거주하는 산간농촌지역이라는 특성으로 분석 된다. 무효표가 비교적 많은 원인은 노인층 주민에 대한 투표요령 홍보부족으로 보인다.

단양군의 투표율은 79.6%로서 전국(79.4%) 충북(77.3%)보다 높았다. 이는 관외사전투표 거소·선상투표 재외거주자투표율이 포함된 통계다. 순수한 읍·면 유권자의 투표율은 77%로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대강면이 투표율(79.2%)이 가장 높은 반면 단성면(75.7%)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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