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기간부터 집권기간 내내 무속 논란-
-무속에 심취한 배우자로부터 오염-
-무속과 주술에 의존한 국정운영-
-해외순방일정 주요정책 결정 비선으로 작용-
윤석열 정권은 출발 전부터 무속논란에 휩싸였다. 대통령후보 경선 토론 당시 윤석열은 손바닥에 “王”자를 쓰고 나왔다. 대통령이 되고나서 멀쩡한 청와대를 버리고 국방부 건물을 빼앗아 집무실을 이전했다. 이외에도 대통령의 자리에 있으면서 큼직한 사건 뒤에는 언제나 무속논란이 일었다. 그 사건 뒤에는 늘 부인 김건희가 있었다. 그녀는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신은 “영적으로 사는 사람이다.” “도사들과 대화한다.” “웬만한 무당보다 내가 낫다.” 할 정도로 무속에 심취해있다. 이들 부부의 무속논란에는 여러 사람들이 등장한다.
①‘무정’(본명:심희리,81세)은 강원도 삼척시 출신이다. 그곳에 있는 영은사에서 기수련을 받고 유불선(儒佛仙) 회통(會通)학문으로 유명한 ‘탄허’스님의 가르침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무정스님’이라고 불리지만 승려는 아니다. 별명인 ‘코털도사’ “눈썹도사‘ ‘심도사’로서 역술 예지(叡智).영험(靈驗)을 바탕으로 한 역술인 이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죽음을 예언할 만큼 영험력이 탁월하고 관상을 잘 보기로 소문이 났다고 한다. 정·관·재계 인사들과 교류가 많았던 ‘탄허’ 스님의 영향으로 그도 자연스럽게 이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 윤석열은 청년시절 강릉시에 있는 외가댁(외조모)를 통하여 ‘무정’을 알게 되었다.
이런 연고로 ‘무정’은 윤석열 부부가 가족처럼 지내던 전 삼부토건 조남욱 회장과는 해외여행을 함께 다녀올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다. 또 윤석열의 오랜 친구인 동해시의 재력가 동부산업 황하영 대표와도 인연을 맺었다. 김건희는 이명수 기자와의 일곱 시간 통화녹취록에서 무정스님은 윤석열과 20대부터 알았다고 한다. 윤석열이 사법고시에 계속 낙방하여 포기하려고 할 때 “너는 검사 팔자다. 3년만 더하라” 라고 조언을 했다고 한다. 또 “부부의 연을 맺는 가교 역할을 했다.” 고 말했다. 이처럼 무정 스님과 그들은 매우 절친한 사이였다. 따라서 윤석열의 국정수행과 부부의 샤머니즘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②‘천공’(본명: 이병철에서 이천공으로 개명, 73세)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출신이다. 고아로서 어린 시절을 매우 불우하게 보냈다. 학력은 초등학교 중퇴자로서 ‘정법시대’ 라는 사이비교의 교주이며 무속인이다. 윤석열과 친분이 있다는 사실은 대통령후보 경선 당시 유승민 후보와의 토론과정에서 밝혀졌다. 그는 용산 대통령실이 훤히 보이는 곳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본인 스스로 윤석열의 스승 또는 멘토 라고 주장했다.
윤석열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한 배경에는 그의 무속적 주장을 수용했다는 설이 많다. 이를 뒷받침 하는 근거로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청와대는 억울하게 죽은 귀신이 많다” “ 들어가면 귀신 붙어 죽는다.” “용산이 힘쓰려면 용이 여의주를 가져 와야 한다.” 라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실제로 윤석열은 청와대에서 단 하루도 기거하지 않고 용산 국방부 청사로 졸속이전을 감행했다.
2022년 9월 엘리자베스 2세 영국국왕 장례식에 참석하려고 런던에 갔던 윤석열이 시간적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문을 하지 않은 이유도 천공의 조언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천공이 “조문을 가면 탁한 기운이 묻어올 수 있다.” “가면 안 된다.” 라는 유튜브 방송을 한 후 갑자기 조문 일정을 취소했다.
국가의 의료체계를 붕괴시킨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추진도 그의 이름 ‘이천공’에서 나왔다는 주장이 있다. 정책을 추진했던 부처에서 2000명이라는 숫자에 대한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하여 이 같은 논란은 커질 수밖에 없었다. 이외에도 이태원 참사 관련 발언 및 합동분향소 조문, 영일만 석유매장 사기극인 ‘대왕고래프로젝트’ 발표 등 윤석열의 국정수행과 수많은 관련설이 있다.
③‘건진법사’(본명:전성배, 65세)는 충주 일광사 주지 해우스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있으나 승려는 아니다. 일광사는 불교종단에 등록되지 않은 사찰로서 조계종에서 제명처분 된 해우스님이 건립한 절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는 검사시절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윤석열의 대선캠프 ‘네트워크’ 고문으로도 활동했다. 김건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고문을 맡았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모처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신내림굿과 관상을 봐주는 무속인으로 활동했다.
윤석열 정부 집권이후에도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수많은 이권에 개입해왔다. 통일교측이 ‘건진법사’를 통하여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개발사업과 관련한 정부의 공적개발지원사업(ODA)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보도된바 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에게 명품가방 목걸이 등 1억 원 상당의 뇌물을 건넸다는 의혹이 있어 특검에서 수사 중이다. 최근에는 YTN 민영화 과정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 또 2018년 및 2022년 두차례 지방선거 당시 자치단체장 공천에 개입하고 반대급부를 챙겨 정치자금법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윤석열 정권의 비선으로 수많은 이권에 개입한 의혹이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김건희 특검’의 수사가 종결되면 베일에 가려졌던 수많은 비선들이 밝혀질 것이다.
④명태균(54세)씨는 인천시 부평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경남 창녕군으로 이사하여 성장했다. 창원시로 거주지를 옮겨 생활하면서 2018년 ‘미래한국연구소’를 설립·운영해온 정치브로커다. 전 미래한국연구소 직원 강혜경 씨의 말에 의하면 무속인은 아니지만 명태균은 “예지력이 뛰어나다.” 고 한다. 즉 앞으로 다가 올 상황을 정확히 예측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일명 ‘지리산도사’ ‘명도사’ 라고 칭하기도 한다. 윤석열과 정치인들은 그를 ‘명박사’ 라고도 불렀다.
이런 이유로 윤석열 김건희 부부에게 정치적 조언을 많이 하면서 매우 가깝게 지냈다. 윤석열이 대통령 당선 후 “청와대에 들어가면 죽는다.” 리고 조언했다. 또 2022년 윤석열 부부의 캄보디아 방문 시 명태균이 김건희에게 자신이 “비행기가 추락하는 꿈을 꿔서 불길하다.” “앙코르와트에는 안 가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하여 일정이 취소되었다. 이외에도 수시로 집을 방문하고 전화 카톡 텔레그램으로 소통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
명태균은 윤석열의 대선기간 중 수십 차례 여론조사를 해준 대가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김영선을 창원시 의창구에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지방선거 공천에 개입하고 반대급부를 챙기고 창원산업단지조성에 관여한 혐의로 ‘김건희 특검’의 수사를 받고 있으므로 상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2024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김영선의 재공천 갈등으로 윤석열 부부와 사이가 멀어졌다.
⑤노상원(63세)씨는 1962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여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41기)를 졸업했다. 소장으로 진급하여 국군777사령관 국군정보사령관 국군정보학교장 등 핵심요직을 거친 군사정보통이었다. 그러나 2018년 국군정보학교장 재직 시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범죄로 불명예 제대했다. 이후 별다른 직업 없이 명리학과 역술에 심취한 그는 경기도 안산시에서 ‘아기보살’이라는 점집을 운영하면서 생활해왔다.
그는 군 위관장교 시절부터 자진하여 부하 직원들의 손금을 봐주고, 소령 때는 ‘수암선생실’이라는 밀실을 만들어 놓고 명리학을 공부를 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10년 이상 역술에 관한 공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의 점집을 이용한 사람들은 “꿰뚫는다.” “잘 맞힌다.” “용하다.”라고 표현 할 정도로 꽤나 소문이 났다. 굳이 신점을 요청하지 않더라도 대면하는 사람들에게 관상을 봐주곤 했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게는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운이 트이는 해입니다.” 라고 조언을 했다고 한다. 실제로 윤석열이 비상계엄선포 날짜를 정하는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윤석열은 노상원에게 내란실행에 관한 막강한 권한을 부여했다. 민간인인 그에게 문상호 정보사령관을 비롯한 내란군의 지휘권을 부여했다. 계엄사수사2단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전권을 부여하여 반대세력을 제거하도록 했다. 아직까지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70여 쪽에는 내란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장기집권의 구상까지 끔찍한 내용들이 적혀있다. 앞으로 특검에서 밝혀야 할 과제다. 그의 무속 신앙이 김건희 와의 친분을 다지는 가교역할을 하고 긴밀히 소통하면서 내란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⑥백재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는 풍수지리학자이며 관상가이다. 본인은 어려서부터 기수련과 명상을 통하여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자 노력했다고 말한다. 풍수지리학 석사와 미래예측학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강의와 언론기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윤석열이 한남동 관저 결정에 관여한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실은 외무부장관 공관과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방문한 장면이 CC-TV 영상으로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학술원을 운영하는 명리학자 류모씨를 비롯하여 7~8명의 무속·역술인이 김건희와 소통하면서 수시로 국정운영과 자신들 운명에 관한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윤석열 부부는 이것도 모자라서 아예 역술인 김모 씨를 대통령실 시민시회수석3비서관실 4급행정관으로 채용하여 국정을 보좌토록 했다. 이 역술인은 주요 국정수행 일정의 택일과 정치적 조언은 물론 부가적으로 대통령실 전입 및 신규채용 직원의 관상과 사주를 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외에도 5대 명산에서의 고액 굿판설 등 수많은 무속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 되어 왔다.
이처럼 윤석열은 국정 철학과 비전 없이 오직 배우자의 국정개입 무속과 주술 그리고 비선에 의존하여 2년 반 동안 대통령의 자리에 있었다. 그 결과는 나라를 망치고 부부를 몰락의 파국으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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