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축구영웅 손흥민의 유럽 15년 조명-
--토트넘의 전설 손흥민 유럽 축구인생 재조명-

한국의 축구 영웅 손흥민 선수는 유럽 선수생활 15년 동안 한국을 넘어 아사아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되어 최다출전 최다골 최다도움 등 3관왕의 금자탑을 쌓았다.
한국의 축구 영웅 손흥민 선수는 유럽 선수생활 15년 동안 한국을 넘어 아사아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되어 최다출전 최다골 최다도움 등 3관왕의 금자탑을 쌓았다.

한국의 축구 영웅 손흥민(33) 선수가 15년 간 활동했던 유럽을 떠나 미국으로 옮겨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그는 독일 과 영국에서 통산 619경기에 출전하여 222골과 114개의 어시스트를 합하여 336개의 경이적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아시아 최고이자 세계적 스타로 자리 매김한 그의 선수생활을 그동안의 기록을 통하여 재조명해 본다.

손흥민 선수는 동북고등학교 1학년(16) 재학 중 독일로 유학을 떠나 함부르크SV 유소년클럽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뛰어난 실력으로 2년 후(18) 함부르크SV에 정식으로 입단하여 분데스리가 1부 리그 프로선수가 되었다. 당시 연봉 90만 유로(약 13만 5000만 원)에 계약하여 3년간 78 경기에 출장하여 20골과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0년 10월 30일 FC 쾰른과의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넣었다. 39년 만의 함부르크SV 최연소 선수 골이었다.

이후 일취월장한 기량으로 연봉 300만 유로(약 45억 원)에 레버쿠젠 팀으로 이적하여 2년간 78경기에 출장하여 29골과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2013.2.15.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10분에 세골을 몰아넣은 해트트릭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독일에서 5년 동안 통산 165경기 49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2013-14시즌 13라운드에서 MVP를 수상했다. 이후 월드클래스로 급성장하여 2015년 축구 종가 영국으로 건너갔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 팀은 2015년 8월 28일 이적료 2200만파운드(약 408억 원)을 지불하고 5년 계약 조건으로 손흥민을 스카우트 했다.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이적료였다. 이적 당시 연봉은 442만 파운드(약 80억 원) 이었으나, 2018년 1차 계약 갱신으로 728만 파운드(약 132억 원), 2021년 2차 갱신으로 988만 파운드(약 179억 원)를 받았다. 유럽에서 받은 총 연봉은 주급을 합하여 약 1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 팀에서 10년 간 전성기를 누리며 대기록을 달성한다. 그의 그간 출전기록 454게임과 득점 173골은 142년의 구단 역사를 지닌 토트넘 선수 중 5위이며 어시스트(도움) 101개는 당당이 1위다. 흔히 손흥민을 골 잘 넣는 선수로 알고 있지만 이보다는 팀을 위한 도움 실력이 더 빛났다는 사실을 기록에서 증명한다. 또 아시아인 최초로 주장을 맡아 2025년 UEFA(유럽축구연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소속팀 토트넘을 17년 만의 우승으로 이끌어 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특히 세계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2022~23 시즌에서 23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다. 이는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한 유럽 BIG5리그 전체에서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다. 2019년 12월 8일 토트넘 홈구장에서 열린 ‘번리’팀과의 경기에서 수비수 5명을 따돌리며 70m 단독 드리블로 환상적인 골을 넣어 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케 했다. FIFA(세계축구연맹)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골로 선정되어 푸스카스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득점왕과 푸스카스 상 모두 아시아인 최초로서 향후에도 이 기록은 상당기간 깨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수많은 수상 기록이 있다. 이처럼 손흥민은 토트넘의 살아 있는 전설이 되었다. 이런 손흥민에 대하여 국내에서 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는 2026년까지 계약기간이 남아 있고 구단 측에서 재계약을 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미국행을 택했다. 그 이유는 첫째로 주장으로서 최근 극도로 부진한 팀 성적에 대한 부담이 매우 컸다.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한 살신성인 정신이 작용했다고 본다. 둘째는 미국 MLS(메이저 리그 사커) LAFC(로스앤젤레스축구단) 팀에서 강력한 스카우트 제의가 있으므로 이적 협상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이었다. 셋째는 10년 간 정들었던 토트넘 구단에 보은(報恩)을 하고 싶어서다.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FA(자유계약) 선수가 되면 소속 팀은 이적료를 받을 수 없지만, 지금 이적하면 소속 팀은 막대한 이적료를 받게 되어 재정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단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구단에서도 처음에는 이적을 만류했지만 손흥민의 충정을 헤아리고 이적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토트넘 구단과 많은 팬들은 빛나는 업적을 이룩하고 떠나는 손흥민을 아쉬워하면서도 박수를 보냈다. 10대 어린나이에 부모 곁을 떠나 유럽으로 갔던 손흥민은 래전드 ‘쏘니(손흥민의 애칭) 되어 또 다른 날개를 펴기 위해서 미국으로 건너갔다.

한편 국내에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FIFA월드컵 4회(3골 1도움), 2016 올림픽, 아시안컵 4회 (준우승 1회), 2018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움왕)출전 등 타에 추종을 불허하는 눈부신 활약을 했다.

국가대표로서 A매치 131회에 출전하여 51골을 기록하여 차범근 선수(138 경기 출전,58골)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이 하나만의 통계를 놓고 볼 때는 차범근 선수에 뒤지지만 그 외의 모든 성적은 손흥민 선수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현재 손흥민은 현역 선수이므로 앞으로도 대기록은 계속 진화할 것이다. 우리나라 축구선수 TOP3를 꼽으라면 단연코 손흥민-차범근-박지성 순이다. 그래서 생긴 말이 '손차박'이다.

미국 프로축구 MLS(메이저 리그 사커)의 LAFC(로스앤젤레스축구단)구단과 소속 팀 토트넘 구단은 지난 8월7일 손흥민 선수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2650만 달러(약 360억 원으로 미국 프로축구 사상 최고 액수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구체적인 연봉은 추가 협상을 통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 프로축구 선수 중 ‘메시’ ‘인시네’ 선수에 이어 세 번 째 대우에 해당하는 900~1000만 달러(124억~13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한다.

손흥민 선수는 이적 후 10일 오전 시카고와의 원정경기에 교체선수로 출전하여 MLS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30분 동안 맹활약하여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존재감을 과시하여 구단과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앞으로 교민이 가장 많은 LA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제2의 전성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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