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한 잠이
한 뼘이나 남았는데
새벽닭이 울고
하늘도 소리친다
검은 구름을 쪼개듯
번개도 번쩍번쩍
나보다 더 놀랐을
내 안에 잠든 사람들
나를 떠난 모든 사람들
새벽 가슴을 쿡쿡 찌른다
하마터면 잊을 뻔했다
내가 숨 쉬고 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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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건호
na365@naver.com
무직한 잠이
한 뼘이나 남았는데
새벽닭이 울고
하늘도 소리친다
검은 구름을 쪼개듯
번개도 번쩍번쩍
나보다 더 놀랐을
내 안에 잠든 사람들
나를 떠난 모든 사람들
새벽 가슴을 쿡쿡 찌른다
하마터면 잊을 뻔했다
내가 숨 쉬고 있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