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영덕까지
산불 피해지역을 지나며
도착한 매정리 이재민 시설
아궁이에 사니
밥이 익고 국이 끓고
이산 저산 날뛰더니
하늘과 땅이 검게 멍들었네
기억에 남으면 고통이오
가슴에 박히면 원한이라
누구의 주문인가
귀신의 불장난인가
눈 뜨고 못 보겠네
관련기사
- [시] 바람아 구름아
- [시] 오월의 열차
- [시] 선생님의 연필
- [시] 사랑은
- [시] 기다림
- [시] 그리움
- [시] 겨울 강
- [시] 너와 나
- [시] 거룩한 밤
- [시] 우리 동네
- [시] 나의 가을
- [시] 저금통과 은행
- [시] 가로수
- [시] 시인의 하루
- [시] 북
- [시] 골목길
- [시] 여행
- [시] 고갱이
- [시] 하얀 시
- [시] 다시 뛴다!
- [시] 여름
- [시] 쉼터가 저기
- [시] 어제는
- [시] 알고 싶어요
- [시] 이동
- [시] 너무해
- [시] 어디에 가면 있을까요
- [시] 내 친구들
- [시] 참 소리는?
- [시] 첫사랑
- [시] 나이테
- [시] 성장
- [시] 왜
- [시] 냉이꽃
남건호
na365@naver.com
